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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 우즈, 5년 만에 우승 눈앞…투어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
작성 : 2018년 09월 23일(일) 10:26

사진=KPGA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5년 만에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우즈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우즈는 공동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우즈는 지난 2013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녀서널 이후 5년 만에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1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출발한 우즈는 3번 홀부터 7번 홀까지 5연속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며 골프 황제의 위엄을 증명했다. 우즈는 9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2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실수를 만회했다. 우즈는 16번 홀에서 재차 보기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등이 중간합계 9언더파 201타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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