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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벨기에 루카쿠, 이적료 485억에 에버턴 이적
작성 : 2014년 07월 31일(목) 08:20

벨기에의 로멜루 루카쿠/ Getty Images

[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이 벨기에 축구대표팀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1)를 영입했다.

에버턴은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루카쿠와 이적료 2천800만 파운드(약 485억원)를 주고 5년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2011년 벨기에 리그 안더레흐트에서 잉글랜드 첼시로 이적한 루카쿠는 지난 시즌 에버턴으로 임대돼 33경기를 뛰며 16골을 넣는 맹활약을 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5골을 기록한 루카쿠는 에버턴의 프리미어리그 5위를 이끌었다.

루카쿠는 에버턴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했다. 에버턴은 앞서 지난 2008년 마루앙 펠라이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영입할 당시 지불한 1천500만 파운드(약 260억원)가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루카쿠는 "에버턴에 다시 합류하게 돼 정말 흥분된다. 지난 시즌은 대단한 경험이었고 많은 사람들과 정말 좋은 관계를 맺었다.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것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벨기에 대표팀 공격수로서 2014 브라질 월드컵에도 출전한 루카쿠는 16강전에서 미국을 상대로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벨기에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오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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