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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골' 맨유, 울버햄튼과 1-1 무승부…상위권 도약 실패
작성 : 2018년 09월 23일(일) 01:01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울버햄튼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2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치러진 울버햄튼과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이로써 맨유는 시즌 3승1무2패(승점 10)로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울버햄튼은 2승3무1패(승점 9)가 됐다.

포문을 연쪽은 울버햄튼이었다. 울버햄튼은 전반 6분 히메네스의 강력한 슈팅이 나왔다. 다비드 데 헤아의 선방이 없었다면 실점으로 연결될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

울버햄튼의 공격이 계속됐다. 울버햄튼은 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볼리의 헤더 슈팅이 나오며 맨유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선취골은 맨유의 몫이었다. 맨유는 전반 18분 폴 포그바의 패스를 받은 프레드가 다이렉트 슈팅으로 울버햄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울버햄튼은 후반 초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울버햄튼은 후반 8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히메네스가 내준 공을 무티뉴가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하게 맞붙었으나 더 이상의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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