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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미인' 조우리 "'얼굴 천재' 차은우 있는 곳엔 사람 몰려" [인터뷰 비하인드]
작성 : 2018년 09월 22일(토) 15:52

조우리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배우 조우리가 동료 배우로서의 '얼굴 천재' 아스트로 차은우에 관해 밝혔다.

조우리와 차은우는 15일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연출 최성범, 이하 '강남미인')에서 한국대학교 화학과 '18학번 남녀 비주얼 1등' 현수아, 도경석으로 분했다. 조우리는 최근 스포츠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남미인' 촬영 현장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차은우에 대해 "모두가 인정하는 '얼굴 천재'"라고 말문을 열었다. 차은우의 외모와 관련해 있었던 에피소드에 관한 질문에 "촬영할 때는 연기하기 바빴던 것 같다"면서 "그러다 방송에서 (차은우를) 보면 '잘 생겼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차)은우가 멋있다 보니까 야외 촬영을 하면 사람이 몰리는 일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은우의 실제 성격은 극 중 도경석과 달랐다. 조우리는 "실제 은우는 친화력도 좋고 잘 웃고 밝은 친구"라고 밝혔다.

조우리는 '강남미인'에서 이상형에 가까운 외모를 꼽아보라는 질문에 잠깐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은우의 긴 속눈썹, (곽)동연이의 턱선"이라고 가까스로 답을 찾아냈다.

아울러 "극 중 연우영(곽동연) 같은 밝은 성격, 긍정적이고 감싸줄 수 있는 성격이 좋다. 경석이(차은우)는 극 중에서 동갑이고 계속 티격태격했다. 저는 어른스럽고 포용력있는 사람이 좋더라. 극 중 '몰카' 사건 때문에 힘들어할 때 우영 선배가 찾아와서 얘기해줄 때 저도 감사함을 느꼈다. 수아도 우영이를 좋아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조우리는 이번 드라마 촬영 현장에 관해 "아무래도 다들 나이대도 비슷하고 에너지가 넘쳐서 북적대는 촬영 현장이 많았다"고 분위기를 설명했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사진=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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