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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2' 임현주 "김도균 시그널? 방송 보고 깜짝 놀랐다" [인터뷰 비하인드]
작성 : 2018년 09월 22일(토) 14:37

임현주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하트시그널2' 임현주가 김도균과 김현우에 대해 언급했다.

임현주는 최근 추석을 앞두고 스포츠투데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임현주는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이하 '하트시그널2') 첫 방송에서 김도균 정재호 이규빈에게 몰표를 받으며 '몰표 여신'으로 등극해 큰 주목을 받았다. 첫 방송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이들의 관계는 김현우가 합류하면서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김도균은 임현주에게 적극적으로 시그널을 보냈고, 임현주는 김현우에게 마음이 향했다. 이후 임현주는 자신을 바라봐주는 김도균과 자신의 마음이 향하는 김현우 사이에서 잠시 갈등했지만 그의 최종 선택은 결국 김현우였다. 김현우 또한 오영주와 임현주 사이에서 갈등하다 임현주를 선택해 커플로 성사됐다.

임현주는 "출연진 중 김현우가 이상형에 가장 가까웠냐"는 질문에 "사실 처음에는 무서웠다. 작가님이 '현우 씨 어떤 거 같냐'고 물어서 내가 '감당 못할 것 같다'고 했다. 그래서 처음에는 그렇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내가 예술적 성향이 있는 남자랑 잘 맞는다. (김현우가) 첫인상이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섬세하고 잘 챙겨주는 모습이 점점 보여서 마음이 갔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도균에 대해서는 "촬영 현장에서 '김도균은 장미야' 이런 식의 말이 있어서 헷갈렸다. 그런데 방송을 보고 놀랐다. '저 오빠가 나한테만 저렇게 웃었던 거였나?'하는 생각이 들더라. 현장에서는 그런 것을 잘 못 느꼈는데 방송을 보니 나한테만 잘해줬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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