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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출루' 추신수, SEA전 1안타 1사구…팀은 강우 콜드 승리(종합)
작성 : 2018년 09월 22일(토) 13:02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출루로 활약했다. 텍사스는 제프 배니스터 감독을 경질한 첫 경기에서 강우 콜드 승리를 챙겼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팀의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2득점 1사구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타율은 0.269를 유지했다.

추신수는 1회부터 방망이를 휘둘렀다.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올라 시애틀 선발 에라스모 라미레즈와 맞대결에서 그의 4구째를 공략했다. 추신수의 방망이에 맞은 공은 중견수 앞쪽에 떨어지는 안타로 이어졌다. 추신수는 쥬릭슨 프로파의 볼넷출루로 2루를 밟았고, 아드리안 벨트레가 스리런포로 아치를 그리며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다음 타석에서 멀티출루를 완성했다. 추신수는 3회말 몸에 맞는 볼로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프로파의 2루타 때 3루까지 진루했고, 벨트레의 적시타 때 홈 플레이트를 밟으며 추가 득점을 기록했다.

4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말에는 1루수 방면 땅볼로 돌아섰다.

한편 텍사스는 시애틀에 강우 콜드 승리를 거머쥐었다.

텍사스는 7회초 시애틀의 공격 상황까지 8-3으로 앞서고 있었다. 하지만 구장에 내린 비로 인해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이 지난 뒤 곧바로 강우 콜드 게임으로 처리됐다.

경기는 텍사스의 8-3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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