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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박찬호를 안방에서 만나다…SBS '빅픽처 패밀리'X'가로채널' [ST추석기획]
작성 : 2018년 09월 21일(금) 23:40

'빅픽처 패밀리'-'가로채널' / 사진=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지상파 3사(KBS MBC SBS)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2018년에도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들을 파일럿 형식으로 내놓아 대결한다.

23일부터 4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KBS와 MBC가 앞다퉈 다수의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을 쏟아내는 가운데, SBS는 단 두 프로그램으로 굵직한 한방을 노린다. 필두에는 이영애와 박찬호가 있다.

◆ '빅픽처 패밀리', 박찬호부터 우효광까지 애처가 총집합

'빅픽처 패밀리'로 '애처가' 야구선수 박찬호, 배우 차인표, 류수영, 우효광 등이 한자리에 모여 일주일간 동거에 들어간다. 스타들은 통영의 작은 마을에 '빅픽처 사진관'을 열고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사진을 찍게 된다. 들리는 후문으로는 가족보다 끈끈한 사랑을 나눈다고. 가족이라면 가족사진도 남겨야 제 맛.

아름다운 자연과 정이 어우러진 통영에서 나만의 인생샷도 건지고, 이웃의 인생샷도 찍어주는 '살며 찍고 나누는' 좌충우돌 네 남자의 리얼리티가 그려질 예정이다. 네 남자가 '인생 샷'을 남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재미있다. '정글의 법칙' 등 SBS 인기 예능을 만들었던 이지원 PD가 연출했다. 25일 오후 6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26일 오후 6시 30분 2회가 방송된다.

◆ '가로채널', 이영애와 강호동의 1인 크리에이터 변신

'스타킹' 이후 SBS에 2년 만에 복귀한 강호동, '예능'에 도전하는 배우 이영애, 예능 대세 양세형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가로채널'은 세 사람이 크리에이터로 변신, 자신만의 채널을 열어 구독자 수 경쟁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가로채널'은 모든 영상을 TV, 컴퓨터, 휴대폰에서 가로로 시청하는 모습에서 착안, 시청자의 시선을 확 가로채겠다는 야심 찬 뜻이 담겨있다.

특히, 오랜만에 드라마가 아닌 예능에 출연한 배우 이영애는 쌍둥이 남매 승빈, 승권이와 함께 하는 자연스러운 일상을 자신의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어서 시선이 집중된다. 1인 크리에이터로 변신한 강호동, 이영애, 양세형 세 명의 톱스타가 각자 자신의 채널에 어떤 내용을 담을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2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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