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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방탄소년단·워너원 "보이그룹 3대장, 한가위에 뭐해요?" [ST추석기획]
작성 : 2018년 09월 21일(금) 18:59

방탄소년단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풍성한 한가위가 찾아왔다. 주말까지 5일간 달콤한 '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추석 연휴, 가요계를 이끄는 보이그룹 3대장은 어떻게 보낼 계획인지 미리 엿봤다. "엑소, 방탄소년단, 워너원, 추석에 뭐해요?"

◆ 설 이어 추석까지 연휴 반납한 엑소 수호

올해 엑소(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첸, 레이, 타오, 루한, 크리스)는 완전체 활동 대신 유닛, 연기 등 개인 활동에 치중해 왔다.

올 추석 연휴에도 엑소는 개인 스케줄이 있는 멤버 위주로 개인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설,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로 연휴 기간 동안 공연 무대에 올랐던 수호는 추석 연휴에도 뮤지컬에 전념한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주인공 그윈플렌으로 열연 중인 수호는 연휴 기간, 총 3회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을 만난다.

◆ 방탄소년단, 하루도 쉴 수 없는 역대급 글로벌 행보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월드스타'답게 남다른 클래스의 국위선양을 펼친다.

연휴 시작일인 22일부터 23일에는 캐나다 해밀턴 퍼스트 온타리오센터에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투어를 가진다.

24일에는 미국 뉴욕에서 영향력을 뽐낸다.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리는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행사에 참석하는 것.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행사는 10~20대를 위한 투자와 기회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일종의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방탄소년단은 3분가량 연설한다.

연휴 막바지인 25일과 26일에는 미국 방송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다.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NBC 심야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이 25일에 방송된다. 다음날에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ABC '굿모닝 아메리카'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 워너원, 명절은 가족과 함께

엑소 수호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은 공식적으로는 워너원으로서 마지막 추석을 맞는다.

데뷔부터 '슈퍼스타' 길을 걸어오며 다양한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던 워너원은 이번 추석 연휴, 지난 설에 이어 선물 같은 휴식을 얻으며 오랜만에 개인 시간을 가진다.

소속사 관계자는 "명절은 가족과 함께 한다"고 설명했다.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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