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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야수'부터 '염력'까지…동심이거나 로맨틱하거나 [추석특선영화]
작성 : 2018년 09월 21일(금) 15:48

'미녀와 야수' 포스터 /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추석 연휴 첫째 날,휴머니즘이 돋보이는 영화들이 안방 문을 두드린다. '미녀와 야수'부터 '위시 아이 워즈 히어'까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끈하게 데워줄 영화가 브라운관을 찾아온다.

◆'미녀와 야수' - 채널A 낮 1시 30분



채널A에서는 동심을 자극하는 영화 '미녀와 야수'가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지난 3월 16일 개봉한 뮤지컬 '미녀와 야수'(감독 빌 콘돈)는 똑똑하고 아름다운 벨(엠마 왓슨)이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찾아 폐허가 된 성에 도착해 저주에 걸린 얀수(댄 스티븐스)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지난 16일 개봉한 '미녀와 야수'는 누적관객수 513만83330명을 기록했다

◆'리틀 포레스트'-SBS 밤 9시 30분

'리틀 포레스트' 포스터 / 사진=메가박스 제공



SBS에서는 '리틀 포레스트'가 방영된다. 지난 2월 28일 개봉한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는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일본 만화가 원작으로 모리 준이치 감독의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한국 영화로 리메이크했다. 시험, 연애, 취업 등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을 멈추고 고향으로 돌아온 혜원(김태리)이 고향에서 친구인 재하와 은숙을 만나고 사계절을 겪으면서 벌어지는 소소한 일상을 담았다.
아름다운 영상과 배우들의 현실 연기가 편안함을 주는 것이 매력이다. 지난 2월 28일 개봉한 '리틀 포레스트'는 누적관객수 150만5722명을 기록했다.

◆'타이타닉'-EBS1 밤 10시 55분

'타이타닉' 포스터 / 사진=씨네힐 제공



지난 1998년 개봉해 전세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타이타닉'은 지난 2012년 실제로 침몰한 타이타닉호를 배경으로 한다. 우연한 기회로 티켓을 구해 타이타닉호에 올라탄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화가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이 막강한 재력의 약혼자와 함께 1등실에 승선한 로즈(케이트 윈슬렛)에게 한 눈에 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염력'-JTBC 밤 11시

'염력' 포스터 / 사진=NEW 제공



영화 '염력'(감독 연상호)은 평범한 은행 경비원 석헌(류승룡)이 어느 날 우연히 염력이 생기게 되고 그가 시장에서 지킨집을 하는 청년 사장 루미(심은경)을 도시를 개발하려는 대기업 임원인 홍상무(정유미)와 루미(심은경)로부터 막으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도시 개발로 인해 삶의 터전을 빼앗기는 철거민 문제를 를 영화로 끌어들였다. '약자들에게 초능력이 있었다면 대자본에 어떻게 대항했을까'라는 상상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위시 아이 워즈 히어' - 채널A 밤 12시

'위시 아이 워즈 히어' 포스터 / 사진=배급사 안다미로 제공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위시 아이 워즈 히어'(감독 잭 브라프)는 배우 지망생 에이든이 살림을 아내에게 맡기고 두 아이의 학비조차 아버지에게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는 가운데 아버지가 암 재발로 인해 학비를 내줄 수 없게 되자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에이든이 방황하는 이야기다. 배우 잭 브라프가 감독과 주연 배우를 맡았으며 케이트 허드슨, 조이 킹 등이 출연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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