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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3연패' 토트넘을 구하라…브라이튼전 출격 준비 완료
작성 : 2018년 09월 21일(금) 11:40

손흥민 / 사진-토트넘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토트넘이 3연패 수렁에 빠져있다. 다가오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하 브라이튼)전에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까. 손흥민이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이번 브라이튼과 토트넘의 경기는 오는 23일(일) 오전 1시 20분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2(SPOTV2)에서 생중계된다.

토트넘이 공식 경기 3연패에 빠졌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손흥민은 아시안 게임에서 돌아온 이후 많은 시간을 뛰지 못하고 있지만 브라이튼전에서 그의 활약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손흥민의 선발을 예고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손흥민은 브라이튼 원정을 떠나 1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손흥민이 이번에도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지난 좋은 추억을 회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토트넘은 최근 포체티노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3연패를 기록하며 위기를 겪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비판을 막는 방법은 승리뿐이다"며 분발을 촉구했다. 희망적인 부분은 팀 내 핵심 선수인 델레 알리가 훈련에 복귀했다는 점이다. 부상에서 회복된 지 얼마 안 됐기에 알리가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은 적지만 팀 내 반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그의 존재는 한 줄기 빛과 같다.

한편 브라이튼은 토트넘보다 객관적 전력은 떨어지지만 무시해선 안되는 팀이다. 현재 리그에서 펼친 홈 경기에서 패배가 없기 때문. 심지어 이번 시즌에서 맨유라는 거함도 잡은 경험이 있다. 당시 전반전에서만 3골을 몰아치며 3-2 승리를 챙겼다.

토트넘이 위기에 빠진 가운데, 브라이튼전에서 손흥민은 시즌 첫 골로 본인의 입지를 견고히 다질 수 있을까.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경기는 23일 오전 1시 20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2(SPOTV2)에서 생중계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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