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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투어 챔피언십 1R 공동 선두 순항
작성 : 2018년 09월 21일(금) 11:05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투어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우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 골프 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우즈는 리키 파울러(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2013년 이후 5년 만에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우즈는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출발은 불안했다. 우즈는 1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1타를 잃었다. 그러나 5, 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기세를 탄 우즈는 후반 12, 14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냈다. 이어 마지막 18번 홀에서는 9m 거리의 이글 퍼팅을 성공시키며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개리 우드랜드(미국, 이상 4언더파 66타)는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1오버파 71타로 공동 21위에 머물렀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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