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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넌' 공포 영화 30분 분량 스크린X 효과 호평…'VR 체험 느낌'
작성 : 2018년 09월 20일(목) 14:13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개봉 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더 넌'의 스크린X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19일 개봉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더 넌’의 스크린X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관객을 둘러싼 파노라마 스크린, 3면으로 몰아치는 몰입도 넘치는 영상 등이 공포를 최대치로 끌어올려 마치 VR체험을 하는듯한 느낌이라면서 '더 넌’ 스크린X 관람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더 넌' 측은 "개봉 전 영화 관련 유투버와 파워 블로거, 영화카페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상영회에서도 '더 넌'의 스크린X 반응이 좋았다"고 전했다.

특히 '더 넌' 스크린X는 전체 상영 시간 96분 중 무려 30여분에 달하는 스크린X 효과가 적용된 많은 장면들 중에서도 묘지 장면은 단지 3면으로 확대해서 보여주는 기존 방식을 넘어 한 번에 여러 장면을 동시에 보여주면서 관객들이 마치 묘지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착각을 하게 만든다. 또한 주인공 아이린 수녀가 공동묘지를 헤맬 때 악령이 수십 개의 관에 달린 종을 흔드는 장면이 특히 압권이다. 이 장면이 스크린X로 펼쳐지며 좌우에 수십 개의 종이 울리는 환영을 보여줌으로써 주인공이 느끼는 혼란과 공포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관람객들을 청각, 시각 모두를 사로잡는다.

영화 '더 넌'은 1952년 젊은 수녀가 자살한 루마니아의 한 수녀원을 조사하기 위해 바티칸에서 파견된 버크 신부와 아이린 수녀가 충격적인 악령의 실체와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컨저링2'에서 등장해 최강 공포를 선사한 최악의 악령 '발락'의 기원을 다룬 작품이다.

'컨저링 유니버스'를 구축한 장르의 마술사 제임스 완이 제작을 맡아 컨저링 유니버스 사상 가장 무서운 영화로서 공포영화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뒤바꿀 예정이다. 전 세계 54개국 1위, 45개국 시리즈 최고 오프닝, 19개국 공포영화 신기록을 세웠다. 올 초 스크린X에서만 23만 명을 모은 '곤지암'을 넘어 또 한 번 젊은 관객층의 흥행력을 확인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 넌'은 CGV 용산 아이파크몰 4DX with ScreenX와 전국 50개 CGV ScreenX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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