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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안방서 리옹에 1-2 충격패…불안한 출발
작성 : 2018년 09월 20일(목) 09:25

나빌 페키르 / 사진=올림피크 리옹 SNS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에 덜미를 잡혔다.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리옹에 1-2로 졌다.

H조 최강으로 꼽혔던 맨시티는 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반면 리옹은 적지에서 값진 승리를 따내며 조 선두로 올라섰다.

맨시티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던 경기. 하지만 초반부터 경기는 예상 밖의 흐름으로 전개됐다. 리옹은 전반 26분 막스웰 코르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43분에는 나빌 페키르의 추가골까지 보태며 2-0으로 달아났다.

끌려가던 맨시티는 후반 21분에서야 베르나르두 실바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더 이상의 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고, 경기는 리옹의 승리로 종료됐다.

한편 두 팀과 같이 H조에 편성된 호펜하임(독일)과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의 맞대결은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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