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아는 와이프' 지성이 조정석을 경계했다.

1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는 서우진(한지민)과 차주혁(지성)이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우진과 차주혁은 촬영 중인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를 지켜봤다.

서우진은 "근데 나 저 사람 어디서 좀 본 거 같다"고 말했다. 곧이어 강선우 또한 서우진에게 "너 서우진 맞지?"라고 물었다.

서우진은 "강선우 선배?"라고 물었고, 강선우는 서우진을 끌어안고 "너무 오랜만이다. 내가 영국 유학가기 전에 만났으니까 10년 됐나"라며 "엄청 예뻐졌다"고 미모를 칭찬했다.

이어 강선우는 "너에 대한 안부 가끔 물었는데 어떻게 지내냐"고 근황을 물었고, 서우진은 "은행 다닌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강선우는 "진짜 안 어울린다"라고 웃으며 서우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를 지켜본 차주혁은 굳은 표정을 지으며 묘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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