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캡틴 마블' 트레일러 영상이 화제인 가운데 마블의 단독 여성 히어로물 주인공인 브리 라슨에 대한 관심이 높다.

브리 라슨은 1989년생으로 영화배우, 가수, 영화 감독까지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그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영화 '룸'에 출연하면서부터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룸'에 출연해 그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브리 라슨은 지난 2016년 7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all me Captain Marvel.'이란 글을 올리며 자신이 캡틴 마블 역할을 맡게 됐다고 알렸다. 브리 라슨 캐스팅이 확정되기 전 일부 누리꾼들은 에밀리 블런트가 캐스팅 될 것이라 추측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브리 라슨 캐스팅이 알려진 후 마블 팬들은 캐릭터와의 '외모적인 싱크로율' 면에서는 맞지 않다는 평을 내리기도 했으나 '연기력'면에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내년 2월 개봉 예정인 '캡틴 마블'은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MCU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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