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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아, 여자배구 드래프트 1순위로 흥국생명 行…총 19명 프로 입단
작성 : 2018년 09월 19일(수) 12:39

이주아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이주아(185㎝)가 여자배구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으로 흥국생명행을 확정했다.

이주아는 19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2018-2019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흥국생명의 지명을 받았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이주아를 포함해 총 19명의 선수(수련선수 3명)가 프로팀에 입단하게 됐다.

지난 시즌 1~3위 팀을 제외한 가운데 지명 순서 결정을 위한 추첨이 열렸다. 지난 시즌 6위 흥국생명이 1순위를 차지했고, 5위 KGC인삼공사가 2순위, 4위 GS칼텍스가 3순위 지명권을 확보했다. 현대건설, IBK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가 뒤를 이었다.

흥국생명은 원곡고 센터 이주아를 첫 번째로 지명했다. 인삼공사는 선명여고 센터 박은진(187㎝)을 선택했고, 3순위 GS칼텍스는 선명여고 레프트백 박혜민(181㎝)을 손에 넣었다. 4순위 현대건설은 경남여고 정지윤(181㎝)을, 5순위 기업은행은 원곡고 레프트백 문지윤(181㎝)을 지명했고, 6순위 도로공사는 강릉여고 라이트, 센터 최민지(181㎝)를 선택했다.

2라운드 1,2순위는 트레이드를 통해 지명권을 확보한 인삼공사가 대전용산고 나현수(183㎝)와 선명여고 이예솔(176㎝)을 점찍었다. 3순위 현대건설은 심미옥(180㎝)을, 5순위 인삼공사는 원곡고 레프트 고의정(181㎝)을 지목했다.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은 2라운드 지명권을 패스했다.

3라운드에서는 흥국생명이 먼저 스타트를 끊었다. 흥국생명은 수원전산 세터 박은서(172㎝)를, 2순위 기업은행은 강릉여고 리베로 김해빈(156㎝)를, 3순위 GS칼텍스는 근영여고 레프트 한송희(172㎝)를 택했다. 5순위 기업은행은 중앙여고 세터 이윤주(172㎝)를 지목했고, 현대건설과 도로공사는 지명권을 패스했다.

4라운드에서는 4순위 GS칼텍스가 일산여상 센터 이지우(182㎝)를 뽑았다. 6순위 흥국생명은 남은빈(168㎝)를 지목했다. 도로공사, 기업은행, 현대건설은 4라운드에서 지명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한편 현대건설과 도로공사는 수련선수를 지명했다. 현대건설은 일신여상의 이미소를, 도로공사는 원곡고 리베로 김다희와 수원전산 리베로 심민지를 선택했다. 흥국생명, 인삼공사, GS칼텍스, 기업은행은 별도의 수련선수를 지명하지 않았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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