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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한가위 연휴 풍성하게 만들까…24일 SD전 등판 전망
작성 : 2018년 09월 19일(수) 10:19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다저스)이 추석 당일 선발 등판할 전망이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을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다저스가 8-2로 승리하면서 류현진은 시즌 5승(3패)째를 챙겼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42에서 2.18로 하락했다.

값진 승리였다. 류현진은 '천적'으로 분류됐던 콜로라도 그리고 놀란 아레나도를 상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시종일관 정면승부를 펼친 류현진은 콜로라도 타선을 압도하며 단 한 개의 실점도 허용하지 않았고, 승리를 따냈다.

류현진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펼쳐지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3연전 등판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으로 미루어볼 때, 류현진은 추석 당일인 오는 24일 마운드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오는 24일 경기는 오전 5시 10분에 시작된다.

하지만 변수는 존재한다.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로스 스트리플링과 현재 불펜에서 활약하고 있는 알렉스 우드가 선발 등판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13경기에 나서 70.1이닝을 소화해 5승3패 평균자책점 2.18을 마크하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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