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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관심'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인터밀란 토트넘전 선발 출격 유력
작성 : 2018년 09월 18일(화) 20:51

손흥민 / 사진=토트넘 공식 SN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독일 거함'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토트넘 손흥민이 인터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19일 오전 1시 5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인터밀란과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근 2연패의 부진에 빠져 있다. 이 부진을 떨치기 위해서는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반전이 필요하다.

반전의 중심에는 손흥민이 나설 것이 유력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 이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소속팀을 떠났다. 이후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손흥민은 이어진 A매치 2연전까지 소화하고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복귀 후 리버풀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부진했던 팀 공격력에 활기를 불어 넣으며 '대체 불가'의 자원임을 입증한 손흥민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인터밀란전에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이번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인터밀란, 바르셀로나, PSV 아인트호번과 한 조에 편성됐다. 토트넘은 유럽 최고의 팀 바르셀로나와 한 조에 속한 만큼 인터밀란, PSV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챙겨야만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팀의 핵심 자원인 손흥민의 선발 출격이 점쳐지는 이유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의 투톱, 또는 케인 아래 크리스티안 에릭센,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2선 공격수로 나설 것이 유력하다. 손흥민이 인터밀란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토트넘의 부진 탈출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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