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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류현진, 콜로라도 타선 지배했다"
작성 : 2018년 09월 18일(화) 15:59

류현진 / 사진=LA 다저스 SN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류현진이 콜로라도 타선을 지배했다"

류현진(LA 다저스)의 투구에 미국 현지 언론도 찬사를 보냈다.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승리의 주역은 류현진이었다. 이날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7이닝 동안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3패)째를 수확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2.42에서 2.18로 끌어 내렸다.

류현진의 호투로 83승68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82승68패가 된 콜로라도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경기 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류현진이 콜로라도 타선을 지배했다"면서 "류현진은 부상 복귀 후 40.2이닝 동안 단 3볼넷 만을 내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LA 타임즈도 "류현진이 잠재적인 포스트시즌 3선발 자리를 굳건히 했다"면서 "류현진은 지난해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통산 세 번의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2.18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류현진은 오늘 경기 포함 13경기에서 5승3패 평균자책점 2.18을 기록 중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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