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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 벌금은 오보" 발로텔리, 언론 보도에 불만 토로
작성 : 2018년 09월 18일(화) 10:02

발로텔리 / 사진= 발로텔리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과체중에 대한 벌금을 받지 않았다."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가 자신의 체중과 관련한 오보를 비꼬는 합성 사진과 함께 민감한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오랜만에 이탈리아 대표팀에 소집된 발로텔리는 지난 7일(한국시간) 폴란드전에 선발 출격해 후반 17분 까지 62분간 경기를 소화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발로텔리는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이로 인해 그의 경기력과 체중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프랑스 '레퀴프'는 니스 소속의 발로텔리가 훈련을 제대로 하지 않아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다며 과체중 상태인 발로텔리에게 니스 구단이 벌금을 부과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휴가를 보내고 프리시즌을 위해 니스에 합류할 당시 발로텔리의 체중이 103kg인 것으로 알려지며 발로텔리를 향한 비난은 더해졌다.

그러나 발로텔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자신의 얼굴과 과체중의 몸을 합성한 사진을 올리며 "과체중에 대한 벌금을 받지 않았다. 체격이 어떤지를 정확히 알았으면 좋겠다. 그 기사를 쓴 기자는 분명 그만둬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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