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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데뷔 후 충분히 연애해, 최대한 대시해볼까 생각 중"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18년 09월 18일(화) 00:18

로이킴 / 사진=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로이킴이 연애에 대해 언급했다.

로이킴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데뷔 후 연애 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맞는 사람이다' 싶으면 충분히 (했다.) 안 할 이유가 없다. 기회가 있으면 해왔다. 다만 해외를 왔다갔다 해야 돼서 몸이 떨어져 있으면 쉽게 유지가 되지도 않고 또 무작정 이해를 바라는 것도 민폐지 않나. 일에 집중하려고 연애를 안 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로이킴은 "대시를 받나"는 질문에 "진짜로 연예인들이 연예인한테 대시 받아봤다는 게 제일 신기하다. 도대체 어디서 받는지 모르겠다. 제가 몰라서 그런 걸 수도 있다. 아이돌들은 서로 마주칠 일들이 많을 수 있는데 저는 마주칠 일도 없고 주변에 소개해주는 사람도 없다. 심지어 '그들이 착각하는 게 아닐까' 생각까지 해봤다. 예를 들어 굳이 대시가 아니라 문을 열어준 건데 충분히 착각할 수도 있지 않나"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그는 "저는 지금까지는 자연스럽게 만났던 것 같다. 근데 요즘 느끼는 건 대시를 해야 되는 것 같다. 가만히 있으면 막연히 '자연스럽게 인연이 이뤄지겠지'라는 믿음이 있었다. 로망도 있었고. 아직 어리지만 조금씩 20대 후반으로 가면서 연애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은 자기가 찾아나서더라. 최대한 나서볼까 생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음악과 연애의 병행에 대해서는 "저는 음악도 중요하다. 근데 음악과 연애를 나누진 않았던 것 같다. 충분히 연애하면서 일할 수 있지 않나. 바빠도. 대신 그만큼 좋아야 되는 거니까 그게 쉽진 않다"고 밝혔다.

한편 로이킴은 18일 신곡 '우리 그만하자'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우리 그만하자'는 로이킴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이전 곡 '그때 헤어지면 돼'의 뒷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별을 해야 하는 '그때'가 온 듯한 현실적인 노랫말과 로이킴만의 감성으로 완성된 서정적 멜로디가 어우러진 발라드다.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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