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SPOTV GAMES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라이엇 게임즈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SPOTV GAMES가 주관 방송, 참여하는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2019 LCK) 스프링 승강전' 경기를 18일(화)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생방송 한다고 알렸다.

'2019 LCK 스프링 승강전'은 프로 리그 'LCK'와 세미프로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의 '2019 LCK 스프링'을 향한 승격강등전이다. 2018 LCK 서머 9위 MVP, 10위 bbq OLIVERS와 2018 LoL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정규 리그 1위인 DAMWON Gaming, 포스트시즌 우승팀 Team BattleComics가 참가해 승부를 벌인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2019 LCK 스프링 승강전은 출전 팀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존 3일로 치러지던 일정을 4일로 조정하고, 승자전 진행 후 패자전을 진행해 출전 팀 모두가 이전보다 여유로운 일정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됐다.

3전 2선승제로 대결하는 1일차 2019 LCK 스프링 승강전은 18일 (화) 오후 5시부터 시작하며, 1차전에서는 MVP와 Team BattleComics가 맞붙는다. 과연 MVP가 Team BattleComics를 상대로 지목하며 직접 대진을 꾸린 만큼 자신 있는 경기력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되며, Team BattleComics 또한 2018 LoL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줬던 기세를 뽐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어지는 2차전에서는 bbq OLIVERS와 DAMWON Gaming의 경기가 준비돼 있다. bbq OLIVERS는 2018 LCK 서머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DAMWON Gaming은 2018 LoL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패왕으로 불릴 정도로 거침없이 승강전까지 도달한 팀이기에 두 팀의 전력은 이번 승강전을 통틀어 맞닿아 있다고 볼 수 있어 팽팽한 승부가 예상된다.

1·2차전 승리팀은 20일(목) 오후 5시에 진행되는 2일차 승자전에 진출해 승리하는 팀이 가장 먼저 2019 LCK 스프링 진출을 확정 지으며, 1·2차전 패배팀은 21일(금) 오후 5시에 3일차 패자전을 통해 최종전에 오를 한 팀을 가린다. 22일(토) 마지막 3일차 최종전에서는 2일차 승자전 패배팀과 3일차 패자전 승리팀이 최종전을 펼쳐 2019 LCK 스프링으로 향하는 마지막 한자리를 두고 격돌할 예정이다. 승강전 2·3·4일차 경기는 모두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한편, SPOTV GAMES는 2019 LCK 스프링 승강전을 맞이해 '스노우볼을 굴려라'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노우볼을 굴려라'는 경기 내 첫 포탑, 킬 등을 선취한 팀을 맞히는 이벤트로, 가장 많은 항목을 맞힌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참여방법 및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SPOTV GAMES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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