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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대타 출전해 볼넷 출루…텍사스 끝내기 만루포 허용
작성 : 2018년 09월 17일(월) 09:41

메이저리그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대타로 출전해 볼넷으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교체 출전해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추신수는 3-2로 앞선 9회초 1사 1,2루 찬스에서 대타로 등장했다. 추신수는 볼넷으로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지만, 후속 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나며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한편 텍사스는 샌디에이고에 3-7로 졌다.

텍사스는 9회초까지 3-2로 앞서 나갔지만, 9회말 프레디 갈비스에게 동점 적시 2루타, 프란시스코 메히아에게 끝내기 만루 홈런을 허용하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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