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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강자' 바이에른 뮌헨, 리베리 대체자로 손흥민 원한다(영국 언론)
작성 : 2018년 09월 17일(월) 09:37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게 이적설이 제기됐다. 관심의 주인공은 독일 분데스리가의 '절대강자' 바이에른 뮌헨이다.

영국 축구 매체 '풋볼런던'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 메르카토'를 인용해 "뮌헨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는 보도가 있다"면서 "뮌헨의 스카우트 로랑 버셔는 지난 2012년 손흥민이 레버쿠젠 소속으로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얼마 전 막을 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금메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손흥민은 우승 뿐 만 아니라 '병역혜택'이라는 달콤한 전리품까지 손에 넣으며 주가를 올렸다.

매체에 따르면 뮌헨은 팀의 핵심 윙어 프랭크 리베리의 대체자로 손흥민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매체는 "뮌헨은 시즌 말에 은퇴할 것으로 보이는 리베리의 이상적인 대체자로 손흥민을 주시하며 한국의 스타를 열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손흥민은 최근 소속팀 토트넘과 오는 2023년까지 재계약에 서명했다. 최근 다수의 해외 언론 보도로 봤을 때 뮌헨이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약 1000억 원 가량의 이적료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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