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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넌' 발락 이벤트 성료, 공포 영화 최강 캐릭터가 영화관에
작성 : 2018년 09월 16일(일) 13:08

'더 넌' 발락 이벤트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영화 '더 넌(The Nun)'의 주인공인 최악의 악령 발락이 극장에 나타났다.

'더 넌'의 개봉을 앞두고 최근 CGV 중계, 구로, 왕십리, 용산 아이파크몰, 신촌 아트레온, 홍대, 상봉, 일산, 의정부, 수원, 대구, 대구 월성 등에서 관객들이 발락을 만나는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공포영화 캐릭터 중 최강으로 손꼽히는 캐릭터인 발락은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모았다. 극장에서 발락을 만난 관객들은 공포에 떨면서도 즐거운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무서워도 너무 무섭다" "죽을 정도는 아니라더니 죽을 뻔 했다" "역대 최고의 공포영화"라고 칭찬했다.

'더 넌'은 '컨저링' '애나벨'보다 더 무서운 이야기로 실제로 예고편을 비롯해 모든 광고가 지나치게 무서워 심의에 모두 반려돼 보여줄 수 있는 게 없을 정도로 역대급 공포를 예고했다. 1952년 젊은 수녀가 자살한 루마니아의 한 수녀원을 조사하기 위해 바티칸에서 파견된 버크 신부와 아이린 수녀가 충격적인 악령의 실체와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장르의 마술사 제임스 완이 제작을 맡았고 컨저링 유니버스와 영화 '그것'의 시나리오를 담당한 게리 다우버만이 제임스 완과 함께 각본을 완성했다.

'더 넌'은 개봉 첫 주 북미에서 컨저링 유니버스 역대 최고 오프닝 성적과 사상 최초로 개봉 첫 주 월드와이드 1억 달러 돌파를 기록하며 제작비의 6배에 달하는 수익을 거뒀다. 전 세계 54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고 45개국에서 컨저링 시리즈 최고 오프닝 기록을, 19개국에서 공포영화 첫 주말 신기록을 세우는 등 흥행 돌풍이 거세다. 국내를 비롯해 일본, 홍콩, 러시아, 이탈리아, 프랑스 등의 나라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컨저링 유니버스 사상 가장 무서운 영화로 공포영화의 새 흥행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더 넌'은 19일 전국 영화관에서 개봉된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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