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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이틀 연속 무안타 침묵…타율 0.268
작성 : 2018년 09월 16일(일) 10:33

최지만 / 사진=탬파베이 레이스 SN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이틀 연속 침묵했다.

최지만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8로 떨어졌다.

최지만은 1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오클랜드 선발투수 리암 헨드릭스를 상대로 몸에 맞는 공을 얻어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최지만은 이후 3회말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크리스 배싯에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말 1사 1루에서 맞이한 세 번째 타석도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최지만은 7회말 1사 1루에서 한 차례 더 타석에 들어섰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되며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오클랜드에서 7-5로 승리했다. 탬파베이는 81승66패를, 오클랜드는 90승59패를 기록했다.

제이크 바우어스는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브랜든 로우도 1안타(1홈런) 2타점을 보탰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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