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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사 논란 넘은 손흥민, 토트넘-리버풀 앞두고 "죽을 각오로 뛴다"
작성 : 2018년 09월 15일(토) 18:02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선발로 출전한다면 죽을 각오로 뛸 것이다."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과 리버풀의 맞대결에서 선발출장한다면 죽을 각오와 함께 경기에 임하겠다는 강력한 출살표를 던졌다.

토트넘은 15일 오후 8시30분 리버풀을 상대로 2018-2019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시작으로 토트넘의 프리시즌 친선전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A매치 2연전까지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지난 시즌 종료 이후 이렇다 할 휴식 시간 없이 지구 두 바퀴 정도를 이동하며 경기를 치른 셈. 혹사 논란이 일 정도의 힘든 여정이었다.

힘겨운 경기들을 모두 소화하고 소속팀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은 구단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힘든 일정을 보냈지만 토트넘을 위해 뛰고 싶다. 선발 출전한다면 죽을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토트넘은 현재 다수의 2선 공격수들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델레 알리와 에릭 라멜라, 무사 시소코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기 어렵다. 때문에 손흥민은 선발이 아니더라도 교체로 나설 가능성이 크게 점쳐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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