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1삼진 1도루에 그쳤다.

추신수는 0-0이던 1회초 무사 1루에서 주자의 도루 아웃으로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첫 타석을 소화했다. 첫 타석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 2사 후 투수 정면 타구로 아쉬움을 삼켰다.

추신수는 6회 무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1루 땅볼, 8회 유격수 앞 땅볼로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0이 됐다.

한편 텍사스는 샌디에이고를 4-0으로 잡아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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