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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햄스트링 문제로 ARI 4연전 결장…곧 복귀 가능
작성 : 2018년 09월 14일(금) 13:01

오승환 / 사진=콜로라도 로키스 SN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오승환(콜로라도 로키스)이 최근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이유가 밝혀졌다. 햄스트링 때문이다.

콜로라도 현지 매체 '덴버 포스트'는 14일(한국시간) "오승환이 햄스트링 치료를 위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와의 4연전에 등판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콜로라도 이적 후 연일 호투를 펼치며 필승조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 68경기에서 64.2이닝을 소화하며 6승3패 3세이브 19홀드 평균자책점 2.78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오승환은 지난 10일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한동안 마운드에 오르지 않아 야구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블랙 감독은 "오승환의 상태를 매일 확인하는 중"이라면서 "며칠 내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승환 역시 자신의 몸상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콜로라도는 이날 애리조나를 10-3으로 꺾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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