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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절친' 카를로스 테베즈, 아버지 납치당했다가 풀려나…왜?
작성 : 2014년 07월 30일(수) 15:09

축구선수 카를로스 테베스의 아버지가 납치됐다가 돈을 내고 풀려났다는 소식이 화제다. /유벤투스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박지성의 '절친'으로 알려진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30·유벤투스)의 아버지가 납치됐다가 돈을 내고 풀려났다는 소식이 화제다.

AP 통신은 30일(한국시간) "테베스의 아버지가 29일 아르헨티나에서 납치됐다가 8시간 만에 풀려났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매체 'C5N'는 테베스의 아버지가 현지시간으로 29일 새벽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납치됐다가 40만 달러(약 4억1천만원)의 몸값을 내고 풀려났다고 전했다.

또 테베스의 변호사인 구스타보 갈라소는 아르헨티나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테베스의 아버지인 세군도 테베스의 건강 상태는 괜찮다"고 말해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테베스는 납치 사건이 발생하자 구단에 특별 휴가를 요청했지만 아버지가 풀려나면서 아르헨티나로 출국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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