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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와이프' 한지민, 끝없는 지성 설득 "내가 구제할게요" [TV캡처]
작성 : 2018년 09월 13일(목) 21:52

'아는 와이프'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아는 와이프’ 한지민이 지성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력했다.

1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극본 양희승·연출 이상엽)’에서는 서우진(한지민)이 차주혁(지성)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우진을 계속 피하다 마주친 차주혁은 “우진아”라고 불렀고 서우진은 “오랜만에 들어본다. 우진아. 묘한 감동이 있네요. 돌아돌아 여기 이렇게 차주혁 씨 앞에 서 있네요”라고 답했다.

이에 차주혁은 “뭐하러 이러냐. 더 좋은 남자 만나 행복할 수 있을 텐데 뭐하러 이러냐고”라고 물었고 서우진은 “그러게요. 나도 이런 내가 참 안타까운데 어쩌겠어요. 내 마음이 자꾸 그렇게 가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서우진은 “2018년에 눈 뜨고 ‘와 이게 진짜 생길 수 있는 일이구나’ 실감하고 그런 생각을 했어요. ‘나는 나대로 대리님은 대리님대로 각자 인생을 사는 게 정답이 아닐까. 이대로 모른 척 내 길을 갈까’ 그런데 대리님이 운명을 바꾼 덕에 나름 행복하게 살았더라고요. 아니었다면 악이나 쓰면서 살았겠죠? 그러니까 이번엔 내가 구제할게요. 당신을”이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차주혁은 서우진을 피해 도망갔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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