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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테리, 모스크바행 불발…이유는 가족
작성 : 2018년 09월 13일(목) 14:08

존 테리(왼쪽)과 가족들 / 사진= 존 테리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스파르타크 모스크바행이 유력했던 존 테리의 러시아행이 불발됐다. 이유는 가족이었다.

테리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의 계약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가족들과의 논의 결과 러시아로의 이동이 쉽지 않다는 결론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테리는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 계약하지 않는다. 기회를 준 구단에게 감사한다. 그들은 야망이 있었고, 구단의 프로페셔널한 자세도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가족들과 논의한 결과 우리에게 옳은 움직임은 아니라고 결정했다"라며 가족과의 상의를 통해 계약을 하지 않기로 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더선'은 아스턴빌라가 여전히 '축구선수' 테리와의 계약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으며, 첼시 등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테리에게 코치 자리를 내어 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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