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콜로라도 로키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에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콜로라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콜로라도는 80승65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위 LA 다저스(79승67패)와의 승차도 1.5경기로 유지했다. 반면 애리조나는 77승6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디제이 르메휴는 9회말 역전 끝내기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웨이드 데이비스는 승리투수가 됐다. 오승환은 휴식을 취했다.
반면 애리조나 불펜 투수 히라노 요시히사는 패전의 멍에를 썼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애리조나였다. 2회초 무사 만루 찬스에서 닉 아메드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3회초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투런포로 3-0으로 달아났다.
콜로라도는 3회말 놀란 아레나도의 1타점 2루타와 상대 폭투 등으로 2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애리조나는 4회초 알렉스 아빌라의 솔로 홈런으로 응수하며 4-2로 차이를 벌렸다.
콜로라도는 5회말 아레나도의 1점 홈런으로 다시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애리조나의 불펜진을 공략하지 못하면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콜로라도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9회말 대타 헤랄도 파라가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이어진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르메휴는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결국 경기는 콜로라도의 짜릿한 역전 끝내기 승리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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