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박철우가 30득점을 터트린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을 잡아내고 대회 첫 승리를 챙겼다.
삼성화재는 12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 B조 조별리그 대한항공과의 두 번째 경기서 세트스코어 3-2(27-25, 25-23, 22-25, 17-25, 15-10)로 승리했다.
첫 경기 우리카드전에서 패했던 삼성화재는 이날 승리로 1승 1패를 거뒀다. 대한항공도 1승 후 1패를 안았다.
삼성화재는 박철우가 블로킹 3개, 서브에이스 2개 포함 30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송희채가 17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우리카드는 JT 선더스와의 B조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21, 25-16, 25-22)로 완승했다. 리버맨 아가메즈가 22점, 나경복이 14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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