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젠지가 SK 텔레콤 T1에 반격하며 세트스코어 동률을 만들었다.
젠지는 12일 오후 5시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 시작된 2018 롤드컵 한국지역 대표 선발전 1라운드 2세트에서 반격에 성공하며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젠지는 9분 SKT의 '블랭크' 강선구의 세주아니를 잡아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11분에는 '크라운' 이민호의 조이와 '앰비션' 강찬용의 트런들이 '페이커' 이상혁의 룰루를 잡아내고 2-0으로 앞서 나갔다.
14분 경에는 '코어장전' 조용인의 알리스타가 분쇄로 4명을 공중에 띄웠고, '룰러' 박재혁의 카이사가 킬을 휩쓸며 순식간에 6-0으로 달아났다.
흐름을 탄 젠지는 상단과 중단을 차례로 밀었고, 무난하게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2세트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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