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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골' 미나미노 타쿠미 "일본 아시안컵 대표 승선 위해 싸울 것"
작성 : 2018년 09월 11일(화) 22:24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A매치 첫 골을 기록한 미나미노 타쿠미(잘츠부르크)가 아시안컵 명단 합류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오사카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에서 코스타리카와 격돌해 3-0으로 승리했다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후 성인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모리야스 감독은 데뷔전에서 값진 승리를 따냈다.

일본의 공격진에 선발로 포함된 미나미노는 1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미나미노는 후반 9분 측면에서 올라온 엔도 와타루의 컷백 패스를 받아 깔끔한 슈팅으로 코스타리카의 골망을 흔들었다. 미나미노의 A매치 데뷔골이었다.

미나미노는 "일본 국가대표가 되는 것은 나의 목표였다. 골을 터뜨려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나미노는 A매치 3경기 만에 골맛을 보며 기분 좋은 경기를 치렀다.

미나미노는 "내년 1월에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생존하기 위해 싸워가고 싶다"며 "10월에 대표팀 소집이 있기 때문에 다시 단단히 마음을 먹을 것"이라고 전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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