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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쇼 헤더골' 일본, 코스타리카에 1-0 앞선 채 전반종료(2보)
작성 : 2018년 09월 11일(화) 20:09

사사키 쇼 / 사진=일본축구협회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젊은 사무라이' 일본이 코스타리카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모리야스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오사카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에서 코스타리카와 격돌해 1-0으로 전반전을 마감했다.

일본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 자원으로는 코바야시 유우(가와사키 프론탈레)가 낙점 받았다. 미드필더진에는 나카지마 쇼야(포르티모넨세), 도안 리츠(흐로닝언), 미나미노 타쿠미(잘츠부르크), 엔도 와타루(신트트라위던), 아오야마 토시히로(산프레체 히로시마)가 자리했다. 수비진은 사사키 쇼(산프레체 히로시마), 마키노 토모아키(우라와 레즈), 미우라 겐타(감바 오사카), 무로야 세이(FC도쿄)가 꾸렸고, 골문은 히가시구치 마사아키(감바 오사카)가 지켰다.

일본은 시작부터 코스타리카를 몰아붙였다. 일본은 전반 8분 미나미노의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코스타리카도 반격했다. 코스타리카는 전반 12분 측면에서 공을 잡은 란달 레알이 한 번의 페인팅 이후 슈팅을 날렸으나 수비에 맞고 위로 벗어남.

흐름을 주도하던 일본은 선취골을 터뜨렸다. 주인공은 사사키였다.

일본은 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카지마가 올려준 공을 사사키가 달려들며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해 코스타리카의 골망을 흔들었다.

일본의 공세는 계속됐다. 일본은 전반 20분 나카지마가 먼 거리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코스타리카를 위협했다. 나카지마는 전반 35분과 37분에도 날카로운 슈팅으로 코스타리카의 골문을 겨냥했다.

일본은 두 번째 골이 될 수 있었던 절호의 찬스를 맞았다.

일본은 전반 40분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코바야시가 가슴 트래핑으로 돌려놨고, 이를 미나미노가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에도 일본은 지속적으로 코스타리카의 골문을 노렸지만 더 이상의 추가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양 팀의 전반전은 일본의 1-0 리드로 끝났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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