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창섭 기자]일상생활에서 노출되는 자외선으로도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일광화상에 대해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일광화상은 햇빛, 특히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었을 때 피부에 염증반응이 유발되면서 붉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강도 높은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여름에 잘 발생한다. 야외작업이 많은 직장인들이 자외선 차단을 충분히 하지 못했을 때도 일광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증상은 우선 일광을 받은 부위가 붉어지고, 이후에 피부가 부풀어 오르며 열기가 지속된다. 화끈거리거나 가려운 느낌이 들고, 심하면 물집이 생긴 후 표피가 벗겨진다. 오한, 발열, 오심 등의 전신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증상은 최소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일광화상 치료는 통증을 줄여주는 대증요법으로 얼음찜질이나 냉수샤워, 진통제 복용을 권한다.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가급적이면 햇빛이 강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야외활동을 삼가는 것이다.
또 부득이하게 야외활동을 한다면 모자, 양산 등으로 피부를 가리거나 햇빛차단제(선크림), 자외선차단제 등을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네티즌은 "일광화상 예방법, 외출을 자제하는 게 최고" "일광화상 예방법, 요즘 햇볕이 너무 뜨거워" "일광화상 예방법, 햇빛차단제 엄청 발라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창섭 기자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