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미쓰백' 김시아가 롤모델로 한지민을 꼽았다.

11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미쓰백'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한지민, 김시아, 이희준, 이지원 감독이 참석했다.

이나라 김시아는 첫 데뷔 소감에 대해 "'미쓰백'을 보시는 관객 분들이 우리 주변에서 이런 사람이 있을 수 있구나를 알게 되는 영화에 출연했다는 게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한지민이다. 지민 이모가 최고다"며 엄지를 치켜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미쓰백이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0월 개봉.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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