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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 히어로 영화 '베놈' 캐릭터 관계도 공개
작성 : 2018년 09월 11일(화) 10:54

영화 '베놈' 포스터 / 사진=소니픽쳐스 ㅈ게ㅗㅇ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블록버스터 영화 '베놈'이 올 가을 스크린 출격을 앞둔 가운데, 캐릭터 관계도를 공개하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한층 더 자극할 전망이다.

오는 가을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베놈'(감독 루벤 플레셔)이 영화를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캐릭터 관계도를 공개했다. 영화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관계도는 평범한 인간이자 시민을 대표하는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과 스파이더맨 세계관 속 대표적인 빌런인 베놈, 그리고 심비오트의 관계가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심비오트는 숙주에게 기생해 살아가며 숙주에 따라 성향을 달리하지만, 근본적으로 야성적이고 거친 성향의 외계생명체다.

심비오트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공생해 탄생한 베놈은 영웅인지 악당인지 규정할 수 없는 이중적 모습을 가진 것으로 관계도 내에 표현돼 정체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기자 에디 브록과 라이프 파운데이션의 창업자이자 천재 과학자 칼튼 드레이크(리즈 아메드) 박사 사이에 갈등이 펼쳐질 것으로 예고돼 앞으로 전개될 거대한 사건에 호기심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선보일 베놈과 에디 브록의 공존 관계가 칼튼 드레이크 박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더불어, 에디 브록의 옛 연인이자 유명 로펌 변호사 앤 웨잉(미셸 윌리엄스)의 등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누구보다 에디 브록을 잘 알고 있으면서, 스마트하고 강인한 성격을 대변하는 듯한 그녀가 베놈으로 변모하게 된 에디 브록을 마주하고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이번에 공개한 '베놈'의 캐릭터 관계도는 선악을 규정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의 매력뿐만 아니라 극적 재미를 더할 다양한 캐릭터들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영화 '베놈'은 오는 10월 3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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