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SPOTV GAMES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는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SPOTV GAMES가 주관 방송, 참여하는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한국대표팀 선발전'(이하 2018 LoL 월드 챔피언십 한국대표팀 선발전) 경기를 12일(수)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생방송 한다고 알렸다.
'2018 LoL 월드 챔피언십 한국대표팀 선발전'은 ‘2018 LoL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할 한국대표팀을 가리는 선발전이다.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2018 LCK) 스프링', '2018 LCK 서머'에서 획득한 챔피언십 포인트 순으로 토너먼트를 진행해 최후의 1팀을 가리게 되며, 여기에 챔피언십 누적 포인트 1위이자 '2018 LCK 서머' 우승팀인 kt 롤스터와 챔피언십 누적 포인트 2위인 아프리카 프릭스가 함께 한국대표로 '2018 LoL 월드 챔피언십'에 나설 예정이다.
12일(수) 오후 5시에는 젠지와 SK텔레콤 T1’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진다. 젠지는 작년 '2017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의 주역들이 모여있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저력을 과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역대 'LoL 월드 챔피언십' 최다 우승팀인 SK텔레콤 T1도 기존 우승 멤버와 더불어 국제무대 경험을 가진 선수가 많기 때문에 '2018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에 대한 기대가 높다.
1라운드 승자는 14일(금) 오후 5시에 진행되는 2라운드에서 그리핀에 맞서 경기를 치른다. 그리핀은 '2018 LCK 서머' 승격 후 한 스플릿 만에 2위에 올라 최고의 신예 팀으로서 손꼽히고 있다. 뛰어난 경기력을 여러 번 선보이며 국내 LoL 무대를 섭렵한 그리핀이 과연 '2018 LoL 월드 챔피언십'으로 국제무대 데뷔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지막 3라운드가 열리는 16일(일) 오후 5시에는 14일(금) 승자와 킹존 드래곤X의 경기가 준비되어 있다. 킹존 드래곤X는 국내에서 좋은 성적을 획득한 것에 반해 국외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전적이 있기에 이번 선발전을 통해 다시 한번 국제 대회 우승을 향한 기회를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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