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프로배구 대한항공 점보스가 지난 8일(토) 인천시청역 오딧세이 광장에서 팬 사인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선수 가스파리니를 제외한 선수단 전원과 박기원 감독이 참석했다. 특히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돌아온 국가대표 한선수, 곽승석, 김규민, 정지석이 함께해 팬들의 환영과 축하를 받았다.
개그맨 김범용의 사회로 진행된 대한항공 팬 사인회는 김학민의 스파이크 높이 체험, 선수 응원가 부르기, 치어리더와 캐릭터 공연 및 선수단 인터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졌다. 특히 많은 팬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선수들과 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 등 선수들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은 "이렇게 우리 선수들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팬들에게 받은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이번 시즌 통합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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