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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현빈 "손예진, 생각보다 흥 많아…밝은 작품 함께 하고파"
작성 : 2018년 09월 10일(월) 16:42

'협상' 현빈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현빈이 영화 '협상'에서 손예진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털어놨다.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점에서 열린 영화 '협상'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 이종석 감독, 배우 손예진, 현빈이 참석했다.

영화 '협상'에서 현빈은 손예진과 모니터를 사이에 두고 연기를 한다. 현빈은 "아직 손예진 씨와 연기할 기회는 남았다고 생각한다. 작은 모니터로만 예진 씨를 보고 연기해야 한다는 게 좀 아쉬웠지만 다음 작품에서는 직접 같이 연기해보고 싶다. 눈빛으로 많은 걸 이야기할 수 있는 배우이기 때문에 좀 더 밝은 장르를 갖고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현빈은 "연기를 하면서 제가 생각했던 대로 많은 에너지를 갖고 있었다. 생각 이상으로 작품에 들어갈 때 몰입돼 있었고 철저하게 고민하고 고생했던 것이 눈에 보였다. 다른 점이 있다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흥이 많더라. 밝은 점도 많고 이런 눈웃음이 훨씬 더 많은 사람이었다. 그래서 좀 더 밝은 작품에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졌다"고 털어놨다.

한편 오는 19일 개봉하는 '협상'은 어떤 상황에도 냉철함을 잃지 않던 협상가 하채윤(손예진)이 최악의 인질극을 벌이는 무기 밀매업자 민태구(현빈)와 협상을 벌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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