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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으로 날씬해지는 법을 배울 때
작성 : 2014년 07월 30일(수) 09:35

한지민, 미스에이 수지, 미스에이 민(왼쪽부터)

노출의 계절 여름.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마음먹지만 언제나 작심삼일로 끝난다. 다이어트가 쉽지 않다면 옷차림에 신경써보자. 옷을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훨씬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다이어트에 실패했다고 우울해하지 말고 자신의 옷장부터 체크해보는 것은 어떨까.

한지민, 박주미, 박효주(왼쪽부터)


◆옷의 디테일과 핏을 활용하자

자신 있는 부위는 더욱 강조하고 자신 없는 부위는 최대한 감추는 것이 날씬한 스타일링의 조건.

허리가 날씬한 이들은 최대한 허리라인을 강조하면 한층 날씬해 보인다. 원피스의 경우 프린세스라인으로 허리선이 들어간 스타일이 좋다. 상의도 허리 밑으로 퍼지는 타입이 허리선을 강조할 수 있다. 이때 얇은 벨트를 매면 스타일에 포인트가 될 뿐 아니라 허리도 더욱 잘록해 보여 몸매가 볼륨 있어 보인다.

두꺼운 팔뚝이 고민이라면 소매에 프릴 디테일이 있는 옷이 좋다. 프릴이 자연스럽게 팔뚝을 가려줘 날씬해 보임은 물론 여성스러운 느낌까지 연출된다. 허벅지가 유독 두꺼운 이들은 팬츠보다는 스커트를 추천한다. 무릎 위로 살짝 올라오는 기장의 플레어스커트는 허벅지가 드러나지 않아 날씬하게 입을 수 있다.

미스에이 민, 에프터스쿨 주연, 홍이주(왼쪽부터)


◆눈을 어지럽히자

화려할수록 시선은 분산되고 심플할수록 시선은 모아진다. 패턴이 있는 옷으로 시선을 분산시키면 통통한 체형을 가릴 수 있다.

똥배, 팔뚝 등 상체가 통통한 이들은 하의를 패턴으로 화려하게 입어 시선이 아래로 쏟아지게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스트라이프 패턴은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있어 베스트 아이템으로 꼽힌다. 이때 사이즈가 너무 큰 패턴의 옷은 피해야한다. 오히려 몸이 더욱 부해 보일 수 있기 때문. 잔잔한 작은 사이즈 패턴과 세로로 흐르는 듯한 느낌의 패턴이 날씬해 보인다.

반대로 하체가 통통한 이들은 상체에 포인트를 줘 시선을 위로 올려주는 것이 좋다. 비단 옷뿐만 아니라 목걸이, 팔찌, 백 등 화려한 액세서리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잊지 말아야 할 점은 스타일의 밸런스다. 포인트는 상의와 하의 둘 중 한군데만 주는 것이 좋다. 액세서리 역시 의상이 화려하다면 심플하게 매치하거나 생략하는 것이 현명한 코디법이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최지영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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