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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인 합류한 현대캐피탈, OK저축은행에 3-0 승
작성 : 2018년 09월 09일(일) 20:39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전광인이 합류한 현대캐피탈이 OK저축은행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현대캐피탈은 9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제천 KAL컵 남자프로대회 A조 조별리그 첫 경기 OK저축은행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1 25-22 25-21)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파다르와 문성민, 전광인 삼각편대를 내세워 OK저축은행을 완파했다. 파다르가 17점, 전광인이 12점을 올렸고, 문성민이 8점으로 힘을 보탰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 파다르와 문성민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OK저축은행의 반격이 거셌으나 동점 상황에서 상대 범실, 김재휘의 블로킹으로 다시 앞서 나갔고, 문성민의 연속 득점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OK저축은행이 2세트 힘을 냈다. 그러나 중후반 현대캐피탈의 삼각편대가 힘을 냈다. 파다르와 전광인, 문성민이 잇달아 공격을 성공시키며 2세트마저 현대캐피탈이 챙겼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 흐름을 살려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OK저축은행은 이렇다 할 반격을 펼치지 못했고, 현대캐피탈이 승리를 가져왔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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