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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활약' 스완지, 액서터와 친선전 2-0 승리
작성 : 2014년 07월 30일(수) 08:35

기성용 /getty images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가 팀 동료의 부상으로 갑자기 투입 된 기성용(25)의 활약에 힘입어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승리했다.

스완지는 30일(한국시간) 영국 엑서터 세인트 제임스 파크서 열린 엑서터 시티(4부리그)와 친선경기서 선발로 나선 알렉스 브레이가 부상을 당하자 기성용을 전반 31분 교체 투입했다. 그는 전반전 남은 시간과 후반 45분을 모두 뛰어 스완지의 2-0 승리에 일조했다.

기성용은 투입 직후 스완지의 첫 골에 관여 했다. 기성용이 패스한 공을 닐 테일러에게 연결됐다. 테일러가 곧바로 크로스를 올려 바페팀비 고미스가 헤딩으로 첫 골을 넣었다.

스완지는 후반 33분에 조쉬 시한이 한 골을 더 추가했다. 기성용은 이 과정에서도 윌프레드 보니와 연계 플레이를 통해 득점에 관여했다.

한편, 스완지는 다음 달 2일 AFC 본머스(2부리그)와 프리시즌 3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김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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