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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리버풀, 벨기에 '신예' 공격수 오리지 영입
작성 : 2014년 07월 30일(수) 08:13

벨기에의 디보크 오리지/ Getty Images

[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구단 리버풀이 벨기에의 신예 공격수 디보크 오리지(19·릴OSC)를 영입했다.

리버풀은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리지의 영입을 발표했다. 그러나 오리지는 이번 시즌 리버풀에서 뛰지 않는다. 완전 이적이 됐지만 2014-2015 시즌은 프랑스 리그 릴에서 임대형식으로 뛸 예정이다. 리버풀은 릴에 1000만 파운드(약 174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리지는 "매우 행복하다. 또한 리버풀과 같은 빅클럽이 내게 관심을 보였다는 사실이 기쁘다. 매우 흥분된다"며 "리버풀이 대단한 역사를 가진 클럽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대단한 팬과 많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내게 리버풀은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이름을 알린 오리지는 벨기에 대표팀 마르크 빌모츠 감독이 깜짝 발탁한 신예다.

조별리그 3경기 포함 아르헨티나와의 8강전까지 벨기에가 치른 5경기에 모두 출전한 오리지는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극적인 결승골까지 터트리며 주가를 높였다. 오리지의 러시아전 득점은 이번 대회 최연소 득점이었다.


오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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