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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메츠전 자책점 1점으로 줄어…평균자책점 2.16
작성 : 2018년 09월 07일(금) 14:40

류현진 / 사진=LA 다저스 SN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류현진(LA 다저스)의 평균자책점이 2.47에서 2.16으로 하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뉴욕 메츠의 경기에서 5회초 메츠 타자 아메드 로사리오의 안타를 우익수 알렉스 버두고의 실책으로 정정했다.

당시 로사리오의 타구는 버두고가 충분히 잡을 수 있는 타구였다. 하지만 버두고는 어설픈 슬라이딩으로 타구를 놓쳤다.

기록 정정에 따라 이날 류현진이 5회초 허용한 2점은 모두 비자책점이 됐다. 류현진의 경기 성적은 6이닝 10피안타 8탈삼진 5실점(1자책)으로 수정됐으며, 시즌 평균자책점도 2.47에서 2.16으로 내려갔다.

한편 메이저리그에서는 경기 뒤 기록이 수정되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 하지만 야수가 슬라이딩까지 했던 타구가 실책으로 정정되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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