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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개봉 후 늘어나는 관객…거꾸로가는 박스오피스
작성 : 2018년 09월 06일(목) 09:19

'서치' 스틸 / 사진=소니픽쳐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서치'가 더 늘어난 일일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서치'는 지난 5일 하루 843개 스크린에서 11만1111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86만5805명을 기록했다. 일일관객수는 전날 9만5279명보다 2만명 이상 늘어났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서치'(감독 아니시 샤간티 · 수입 배급 소니픽쳐스)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그녀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적 스릴러다. 배우 존 조, 데브라 메싱, 죠셉 리, 미셸 라 등이 출연했다. '서치'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해 1위까지 역주행하는 기염을 토했다. 스크린수가 늘어나면서 하루 동원하는 관객수도 늘고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너의 결혼식'이 차지했다. '너의 결혼식'은 이날 866개 스크린에서 하루 6만786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14만9116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너의 결혼식'(감독 이석근 · 제작 필름케이)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영화다. '너의 결혼식'은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날 박스오피스 3위는 '상류사회'가 차지했다. '상류사회'는 이날 687개 스크린에서 2만6703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61만2200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상류사회'는 학생들에게 인기와 존경을 동시에 받는 경제학 교수 태준(박해일)은 우연한 기회를 통해 촉망받는 정치 신인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되고 그의 아내이자 미래미술관의 부관장 수연(수애)이 재개관전을 통해 관장 자리에 오르려 한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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