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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발렌시아 1군 친선경기서 66분 활약
작성 : 2018년 09월 06일(목) 07:09

이강인 / 사진=발렌시아 구단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발렌시아)이 1군 친선경기에 출전했다.

발렌시아는 6일(한국시간) 열린 알코야노와의 친선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강인은 이날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21분 나초 길과 교체될 때까지 약 66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발렌시아는 A매치 휴식기 중 진행된 친선경기를 맞아 케빈 가메이로 등 주전 선수들과 이강인, 페란 토레스 등 유망주들을 고루 기용하며 전력을 점검했다.

발렌시아는 경기 시작 10분 만에 가메이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3분 뒤에는 산티 미나의 추가골까지 보태며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기세를 탄 발렌시아는 후반 34분 토레스의 쐐기골까지 추가하며 3-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강인은 지난 7월 발렌시아와 재계약한 뒤, 프리시즌 동안 1군에 합류해 훈련과 친선경기를 소화했다. 시즌 개막 후에는 2군에서 경기에 나서며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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